계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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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냐 월세냐, 뭐가 더 쌀까

보증금 차이와 월세를 금리로 바꿔 우리 동네 평균과 나란히 놓습니다

같은 집을 전세로 할지 보증금을 줄이고 월세로 할지, 1년에 드는 돈으로 비교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실거래로 매달 내는 지역·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한국은행이 공표하는 전세대출·예금 금리를 기준선으로 씁니다. 어느 쪽이 얼마나 싼지, 지금 받은 월세 조건이 우리 지역에서 비싼 편인지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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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가 기준으로 삼는 숫자

전부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표한 통계입니다. 계산식은 데이터 출처 페이지에 전부 적어뒀습니다.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연 6.7%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2026년 7월 · 아파트 5.4% · 단독 8.1%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연 4.7%
같은 조사 · 충북 빌라는 11.1%로 가장 높다
은행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연 4.19%
한국은행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 2026년 7월 신규취급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연 3.15%
한국은행 · 2026년 7월 신규취급
법정 전환율 상한연 5.0%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 · 기준금리 3.00% + 2%p
서울 주택 평균 전세가격4억 9,443만원
한국부동산원 2026년 8월 · 전국 2억 5,230만원
데이터 출처와 계산법 전문 보기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답변과 상관없이 늘 같은 이야기라 미리 꺼내뒀습니다. 결과 화면에서는 여기에 내 답변으로 계산한 근거가 더 붙습니다.

평균 월세는 은행 대출보다 비싸다

연 6.7% vs 연 4.19%

전국 주택 평균 전환율은 연 6.7%이고, 같은 무렵 은행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는 연 4.19%, 주택담보대출은 연 4.48%, 정기예금은 연 3.15%였습니다(한국은행, 2026년 7월 신규취급). 평균으로 보면 보증금 대신 내는 월세가 은행 이자보다 비쌉니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전세 쪽이 싸고, 받을 수 없는 사람은 그보다 비싼 값을 월세로 치르는 구조입니다.

살던 집에서 월세로 돌릴 때의 상한

연 5.0%

주택임대차보호법은 보증금을 월세로 돌릴 때 월세가 "연 10%"와 "기준금리 + 2%" 중 낮은 비율을 넘지 못하게 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26년 7월 16일 2.50%에서 2.75%로, 8월 27일 3.00%로 오르면서 이 상한도 두 달 사이 4.5%에서 연 5.0%로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 해설로는 계약갱신요구권으로 갱신할 때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면 세입자가 동의해야 하고, 동의해도 이 상한이 적용됩니다.

이 계산에 넣지 않은 것

위험 · 세금 · 금리 변화

이 계산은 전세금을 떼일 위험을 0으로 봅니다. 실제로는 전세금이 클수록 그 위험이 커지고, 보증보험료도 듭니다. 월세 세액공제처럼 월세 쪽을 싸게 만드는 세금 혜택도, 계약 기간 중 대출 금리가 바뀌는 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이 테스트는 "상위 몇 %"를 말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원이 지역·유형별 전환율 하나만 공표하고 거래별 분포는 공개하지 않아서, 백분위를 계산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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