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사회

로또 1등 확률

로또 대신 그 돈을

매주 산 로또를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일까

지금까지 로또에 쓴 돈을 합치고 같은 돈을 코스피에 넣었다면 얼마가 됐을지 계산합니다. 1등에 당첨될 확률도 같이 보여드립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아볼 뿐, 로또를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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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가 기준으로 삼는 숫자

전부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표한 통계입니다. 계산식은 데이터 출처 페이지에 전부 적어뒀습니다.

로또 6/45 1등 확률815만분의 1
동행복권
회당 1등 당첨자평균 15명
1인당 약 20억원
회당 2등 당첨자평균 86명
1인당 약 5,000만원
총 당첨금 비중판매액의 50%
나머지는 기금과 운영비
복권기금 비중판매액의 42% 이상
저소득층 주거·복지 사업에 쓰인다
코스피 20년 연평균6.2%
2005~2024 누적 +234%
데이터 출처와 계산법 전문 보기

이렇게 계산합니다

어떻게 계산하나요

한 주에 쓰는 돈 × 52주 × 햇수로 지금까지 쓴 돈을 구합니다. 로또 6/45는 45개 숫자 중 6개를 맞혀야 1등이라 경우의 수가 8,145,060가지이고, 한 게임의 1등 확률은 그 분의 1입니다. 여러 게임을 샀을 때 한 번이라도 1등이 될 확률은 1 − (1 − 1/8,145,060)^게임 수로 계산합니다. 같은 돈을 매주 코스피에 넣었다면 지금 얼마일지도 나란히 놓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5,000원씩 10년을 샀다면 5,000원 × 52주 × 10년 = 260만원, 2,600게임입니다. 이만큼 사도 10년 동안 1등이 한 번이라도 나올 확률은 약 0.03%입니다. 1만 명이 똑같이 샀다면 3명 정도가 1등을 한 번 맞히는 셈입니다.

1,000원은 어디로 가나요

동행복권 안내에 따르면 로또 판매액의 50%가 당첨금으로 돌아가고, 42% 이상은 복권기금이 되어 저소득층 주거 지원 같은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그래서 1,000원을 넣으면 평균으로 돌아오는 당첨금은 500원입니다. 로또를 말리려는 계산은 아닙니다. 같은 돈을 다른 데 넣었을 때의 숫자를 옆에 놓아볼 뿐입니다.

이 계산이 다루지 않는 것

2등 이하 당첨금과 당첨금에 붙는 세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코스피 비교는 지난 수익률로 계산한 것이라 앞으로도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답변과 상관없이 늘 같은 이야기라 미리 꺼내뒀습니다. 결과 화면에서는 여기에 내 답변으로 계산한 근거가 추가됩니다.

2등이라는 현실적인 목표

회당 86명

1등은 회당 평균 15명이 나오고 1인당 약 20억원을 받습니다. 2등은 회당 평균 86명, 1인당 약 5,000만원입니다. 2등이 1등보다 5배 이상 흔하지만 금액은 40분의 1입니다. 그리고 2등도 보너스 번호까지 맞아야 해서 여전히 매우 희박합니다. 로또의 기대 구조는 "많이 사면 확률이 올라간다"보다 "아무리 사도 거의 안 맞는다"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로또를 사는 이유

5,000원의 일주일

이 테스트는 로또를 사지 말라고 만든 게 아닙니다. 주 5,000원은 커피 한 잔 값이고, 그 돈으로 일주일 동안 "혹시"를 상상할 수 있다면 그건 나름의 값어치입니다. 다만 그 금액이 월 20만원, 연 240만원으로 커지는 순간부터는 오락비가 아니라 자산 계획의 문제가 됩니다. 어느 쪽인지는 위 숫자를 보고 각자 판단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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