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과 일하는 시간을 넣으면 한 달에 얼마를 버는지, 그리고 법대로면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를 나란히 계산합니다.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과 주휴수당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여성가족부가 2년마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조사하는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의 또래 수치와 견줍니다. 그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청소년의 29.4%가 최저임금을 못 받았고 12.1%가 주휴수당을 못 받았습니다. 내가 그 안에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6문항⏱ 약 45초🔒 서버 전송 없음
이 테스트가 기준으로 삼는 숫자
전부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표한 통계입니다. 계산식은 데이터 출처 페이지에 전부 적어뒀습니다.
답변과 상관없이 늘 같은 이야기라 미리 꺼내뒀습니다. 결과 화면에서는 여기에 내 답변으로 계산한 근거가 더 붙습니다.
또래는 얼마를 받고, 얼마나 일하나
시급 10,657원
여성가족부가 2024년에 전국 중·고등학생 9,890명에게 물은 결과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응답은 6.2%였고(중학생 1.9% · 고등학생 10.7% · 직업계 고등학생 27.3%), 그들의 평균 시급은 10,657원이었습니다. 일주일에 2.7일, 하루 5.6시간, 합쳐서 주 14.9시간을 일했습니다. 근무 시간은 2020년 16.8시간에서 계속 줄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일하는 곳은 음식점·식당·레스토랑(47.9%)이고 그다음이 뷔페·웨딩홀·연회장, 카페·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순입니다. 일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것을 하기에 돈이 부족해서"가 38%로 가장 많았고, 집안 형편 때문이라는 응답은 9.9%에서 13.2%로 늘었습니다.
넷 중 하나는 최저임금을 못 받는다
29.4%
2024년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청소년의 29.4%가 그때 최저임금(9,860원)보다 적게 받았습니다. 2020년 29.9% → 2022년 13.9% → 2024년 29.4%로, 한 번 좋아졌다가 두 배 넘게 되돌아갔습니다. 어릴수록 심해서 만 15세 미만은 37.7%였고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점 52.3%, 편의점·소형마트 47.2%였습니다. 같은 기간 급여를 시급으로 받는다는 응답은 71.3%에서 41.9%로 무너지고 월급이 10%에서 31.1%로 뛰었는데, 보고서는 이를 두고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지급 방식을 바꾸는 형태로 청소년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최저임금은 합의로도 내릴 수 없고 덜 준 사업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최저임금법 제28조제1항).
주휴수당은 서비스가 아니라 임금이다
주 15시간부터
4주 평균으로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그 주에 정한 날을 다 나오면 하루치 임금을 유급으로 더 받습니다(근로기준법 제55조제1항, 시행령 제30조제1항). 금액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임금근로시간과-646)대로 "4주 소정근로시간 ÷ 통상근로자의 4주 소정근로일수"로 구합니다. 통상근로자가 주 5일 일하는 가게라면 결국 내 주당 근로시간을 5로 나눈 만큼이 붙습니다. 주 15시간이면 3시간, 주 20시간이면 4시간, 주 40시간이면 8시간입니다. 시급 10,320원으로 주 20시간을 일하면 주휴수당만 한 달 17만 9,362원입니다. 직원이 다섯 명이 안 되는 가게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안 주면 임금체불입니다. 그런데 2024년 조사에서 주휴수당을 못 받았다는 응답이 12.1%로 2022년 4.3%에서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계약서 한 장이 나머지를 바꾼다
36.4%
아르바이트를 한 청소년의 36.4%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2020년 53.1%, 2022년 49.4%에서 줄어드는 중이지만 음식점·식당·레스토랑은 아직 42.3%입니다. 계약서를 쓴 경우에도 한 부 받은 사람은 61.9%뿐이고 중학생은 45.2%, 만 15세 미만은 30.4%로 더 낮습니다. 조사는 계약서를 제대로 쓴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부당행위 경험이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겪은 일을 보면 초과근무 요구 17.8%, 휴게시간 못 받음 14.7%, 임금을 늦게 받거나 약속보다 적게 받음 14.6%, 주휴수당 못 받음 12.1%, 일하다 다쳤는데 치료·보상 못 받음 8.1%, 밤 10시 이후나 휴일 근무 요구 7.1%입니다. 하나라도 겪은 비율은 32.6%로 2022년 29.5%보다 올랐습니다.